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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우리 아이 언제 한글 공부 하는게 좋을까요?

by 센스쟁이 리봄이 2021.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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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학 아동이 있는 부모라면,

한번쯤 고민해보셨을 한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께요.

 

언제 부터 한글을 가르쳐야 할지 고민되시죠?

저 또한 아이가 잘 받아들이는 시기가 언제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친구 애들은 한글 언제 뗐다, 책을 읽는다 등등 이런 얘기를 들으면

'나도 빨리 해야겠다' 라는 생각에 마음이 급해집니다.

 

한글을 일찍 뗐을때의 장점으로

읽을 수 있는 지식과 정보가 많아져 그만큼

호기심과 아는것도 많아집니다.

단점으로

책을 볼때 그림이 아닌 문자에 집중해서

상상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장점과 단점이 다 있으니 더욱 선택하기가 어려운데요,

뇌의 발달에 대해서 알아두시면 좋아요!

 

6세 이전에 우뇌가 발달하기 때문에

감각자극이 중요한데 일찍 한글을 가르치면 이부분이 소홀해 질 수 있습니다.

한글을 일찍 배웠을 때의 단점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책을 보는 것이 아닌, 단순이 글 읽기에 집중하게 되면 상상력이 부족해

창의력에도 영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뇌의 발달은 공감각적인 부분으로 위치적 공간적인 판단에 도움이 되며

길을 찾거나 스포츠 활동에 영향을 미칩니다.

스포츠 선수들은 우뇌가 발달되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운동, 미용, 패션, 미술과 같은 활동에 우뇌의 발달이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7세부터 학습에 관련된 좌뇌가 본격적으로 발달하여 한글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고 하며

아이가 한글에 대한 관심과 읽고싶어하는 욕구가 있을 때는 가르쳐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좌뇌, 우뇌 균형적으로 발달해야 전인적인 발달이 가능합니다.

나무와 숲으로 비교를 했을때, 좌뇌는 디테일한 나무

우뇌는 전체적인 관점에서 숲을 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6세 이전에 한글에 대해 배우고 싶은 신호가 없다면,

우뇌가 발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감각자극과 같은 활동이 좋습니다.

학습을 시작하면 좌뇌를 많이 사용한다고 하니

6세 이전에 한글공부 보다는 우뇌가 발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면 균형적인 발달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아이가 한글을 배우고 싶다는 신호

 

글자에 대해서 물어보거나 이름은 어떻게 쓰는지..

글자를 보여주면서 읽는것을 물어보거나

단어를 써달라고 할 때

한글을 가르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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