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가볼 만한 곳 용인 내동마을 연꽃단지

내비게이션에 찍고 가다 보면 연꽃이 잔뜩 보입니다.

어디에 주차를 해야 되나 살짝 고민이 되지만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라갔더니 잘 도착했네요^^

쭉 들어가야 안내도 및 마을 입구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바로 근처에 농촌체험마을이 있었는데, 그곳은 들리지 않고 내동마을에서 연꽃만 보고 왔습니다.

단지 안내도 바로 옆에 들어가는 길이 길게 쭉 이어져 있습니다.

길이 넓지만

반은 풀길?이고 반은 걸어 다니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따라 들어가면 천장에 "수세미, 박"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요.

아이와 함께 갔는데 수세미나 박에는 전혀 관심이 없네요^^;

 

요즘 개구리 보기가 어려운데, 풀이 있고 연꽃 주변이라 그런지 개구리가 있네요~

처음 본 개구리가 신기한지 사진은 안 찍어주고 개구리만 쫓아다녔습니다.ㅎㅎ

 

길을 따라 나오면 다리가 하나 나오는데 다리를 건너면,

 

연꽃 시작!

개구리 캐릭터와 같이 사진 찍을 수 있는 곳

정자가 중간중간에 있습니다.

코로나로 모든 정자를 이용할 수는 없지만 가족단위로 잠시 쉬었다 가기 좋습니다.

연꽃은 7~8월에 피었다가 진다고 해서 없을 수 도 있겠다 싶었는데

아직 남아있는 부분이 있었어요.^^

8/28 방문했을때 사진입니다.

키가 큰 연꽃잎

 

연꽃이 정말 많아서 우리가 먹는 연근이 여기서 오나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어요.ㅎㅎ

 

도착하고 약 1시간 정도 연꽃마을에 머물렀는데,

연꽃만 보러 가기에는 아쉬울 수도 있으니

주변에 농촌체험 또는 다른 활동을 같이 하면서 들리는 장소로 추천드립니다.

 

가는 길에 쉬었다가 출발하려고 카페가 들렸는데 아쉽지만 문을 닫았네요.ㅜ

건너편에 편의점이 있고, 조금 더 나가면 카페가 있는데

사람이 많아서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연못이라 모기가 많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모기 기피제를 뿌렸는데

아이와 함께 라면 준비해서 가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의: 환 공포증이 있다면 내리지 마세요!!!

 

 

 

 

 

 

 

 

 

 

 

 

환 공포증을 연상시키는 곳도 있었습니다.

 

안보고 싶은데,

왜 자꾸 눈이 가는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