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대부도 가볼만한 곳 바다향기 수목원 / 아이와 함께 당일치기 드라이브 코스

수도권에서 당일치기로 바다와 수목원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

경기도 바다향기수목원

3-10월 09:00~17:00
11~2월 09:00~16:00
월요일 휴무 /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그다음 평일 휴원

입장료 및 주차비: 무료

 

4월에 방문한 바다향기수목원 방문기를

이제 남기게 돼서 옷차림이 더워 보일 수 있습니다~ㅎㅎㅎ

 

수목원 입구의 고래화단에 다양한 꽃을 심은 화단이 있어 화사하고

이름표가 꽂혀 있어서 아이에게 꽃 이름을 알려줄 수 있었어요^^;;

고래화단은 피노키오에 나오는 고래를 형상화하여 만들어져

수목원 내외부 포토존에 피노키오가 있습니다.

 

수목원에 입장하면 양갈래로 길이 나와 어디로 가야 되나...

고민이 되는데 끌리는 데로 먼저 가시면 됩니다! ^^

넓어서 일부분만 둘러보고 가려나 싶었는데 다 돌게 되더라구요~

 

재미로 뱃살은 얼마나 있나~~? 측정해보세요~ㅎㅎ

 

수목원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띈 벽천폭포-

아이들은 폭포로 바로 뛰어갑니다.ㅋㅋㅋ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보고 듣는 것만으로 시원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사진으로 잘 보이지 않지만,

폭포를 지나 가장자리 부분에 물이 흐르는 곳에

개구리, 두꺼비, 소금쟁이 등의 곤충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곤충이 보이지 않는다면 소리를 듣고 찾아보세요!

 

꽃들이 부분 부분 조금씩 있는 것이 아니라

한 가지 꽃을 넓게 심어 말 그대로 꽃밭

 

산책로를 따라 꽃과 나무가 어우러져 걷다보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이 듭니다.

 

길따라 가면 바다너울원이라는

대흥산 계곡물을 모아서 만든 생태연못을 볼 수 있습니다.

어디로 가든지 다양한 꽃과 수생식물이 눈에 가득 차서

사진을 찍다 보니 너무 많아 한참 골랐습니다.

 

연못 둘레를 따라 테크 또는 평탄한 길로 다닐 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다니기 좋고 유모차를 끌고 가도 좋습니다.

(오르막길이 살짝 있긴 합니다.)

 

데크를 중간쯤에 그물망으로 만든

의자? 휴식공간이 있습니다.

 

대부분 아이들이 앉아있거나 서있더라구요.ㅎㅎ

우리도 잠시 앉아서 쉬다가 다시 출발~

 

바다너울원은 연못이라 모기가 있을 수 있으니

모기기피제나 썸머패치를 준비해 주세요!

왠지 모르게 간지러워했던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예쁜 꽃나무

어디선가 꽃향기가 난다 싶으면 이 나무가 보여서 이름을 외웠는데

역시나...

잊어버렸습니다.

 

바다향기수목원은 평소에 보기 어려운 희귀한 꽃을 볼 수 있었어요.

가만히 앉아 불어오는 바람에 숨을 쉬면 꽃향기가 납니다^^

물론

저는 꽃 가까이 가서 킁킁거리면서 향기를 맡았습니다.ㅎㅎ

 

수목원 근처 방아머리 해수욕장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바다에서 사진을 남기지 못했어요.ㅠ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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