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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활동

아이와 함께 주말 숲 나들이 장소 갈만한 곳/ 숲체험 활동 프로그램/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by 센스쟁이 리봄이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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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전문가'와 함께 하는 무료 주말 숲 나들이 추천!

 

아이와 같이 무료 또는 저렴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다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를 알게되었습니다.

 

숲 체험 참가신청 후 참여하였고 제가 이용한 프로그램명은

연못나라 관악가족 주말 숲 체험(관악구 주말 숲 체험(6월, 7월)입니다.

제가 이용한 숲 체험은 현재 예약이 불가능하지만 다른 숲체험 활동이 많이 있고

주제를 조금 달리하여 재오픈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약 사이트 링크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한번에 쉽게 간편하게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yeyak.seoul.go.kr

숲체험 출발 장소인 선우공원에 도착하니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플랜카드가 걸려있어 바로 모일 수 있었습니다.

신청자는 많았지만 무료라서 그런지 참여율이 저조하여

세가족만 모였고 준비 운동하고 출발~

 

곤충 관찰소에는 나무로 만든 곤충들이 있습니다.

 

장수풍뎅이!

 

겨울에 곤충이 따듯하게 쉴 수 있는 곤충 호텔

공공서비스 신청을 통해 숲 체험 참여하면 숲 전문가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세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만약에 우리 가족만 갔다면 당연히 그냥 지나쳤겠지요~

 

바닥에 떨어진 나무껍질입니다. 선생님 안내에 따라 멈춰서 만져보고 지나갔습니다.

 

작년에 떨어진 나무 열매에서 싹이 튼 씨앗을 살펴봤습니다.

작은 열매에 수천 개의 씨앗이 있어서 이 씨앗들이 퍼져서 싹이 나고 뿌리를 내리면

나무가 자라서 나중에는 숲을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

 

썩은 나무에 애벌레가 살아서 관찰했는데 애벌레는 없었고

선생님께서 먹이 활동하러 다른 곳에 간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나무 밑에 부분에는 개미를 볼 수 있었습니다.

 

물속에서 다슬기를 찾아서 보고 만져봤습니다.

 

실잠자리는 낮은 수풀 사이에서 먹이활동을 해서 후진도 가능한 잠자리입니다.

 

연못에서 발견한 생물인 우렁, 달팽이, 잠자리 유충 등을 관찰하고 만져봤습니다.

 

암수가 같이 있는 부들이. 이름처럼 만지면 부들부들합니다.

아이가 만져보고 집에 있는 털이불같다고 얘기해줬어요.ㅎㅎ

 

숲 체험의 주체가 나뭇잎이라 나뭇잎 찾기 미션이 있었습니다.

나뭇잎 하나를 골라서 같은 나뭇잎을 찾아보고

같이 모여서 확인하는 과정이고 아이가 열심히 찾는 모습이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나뭇잎으로 잘 찾았나 확인하기

 

나뭇잎들을 봉투에 넣고 개울가에서 나뭇잎을 접어서 물 넣었습니다.

옷이나 신발이 젖는 줄 모르고 그냥 갔는데 많이 젖진 않았어요.ㅠ

 

나뭇가지로 구멍을 뚫어서 공격하기!!

 

숲에서 곤충을 관찰할 수도 있지만, 채집통에 있는 애벌레, 사슴벌레, 번데기를

만져볼 기회도 있었습니다. 엄마 아빠가 못해주는 부분을 채워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다시 신청해서 참여해볼 생각입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에 다양한 활동이 있으니 꼭 둘러보세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글 남겨주세요~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

https://youtu.be/VocqVAN_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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