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해수어 카페/ 물멍 아쿠아가든/ 아쿠아리움

물고기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꼭 가볼만한 곳 추천

용인 해수어 카페 아쿠아 가든

 

유튜브를 보다가 해수어 카페를 발견하고 여기다!!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시장이나 마트에 가면 수족관부터 찾는 아이들이 많은데 아쿠아리움을 자주가기는 부담스럽고,

물고기는 좋아하고...이럴 때 해수어 카페가 딱!! 입니다. 특히 아이가 어리다면 아쿠아리움에서 오랜 시간동안 물고기만 보기가 어려운데, 카페에 가면 앉아서 놀다가 밥도주고 음료수도 먹고 좋았습니다.

 

카페마다 규모가 다른데 가장 크다는 용인 기흥의 아쿠아 가든에 방문했습니다. 추석연휴에 갔는데, 첫째날이라 그런지 사람이 적었습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 방문한다면 카페에 전화해보고 가시길...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자리가 없을 듯합니다.  입장료식으로 인당으로 메뉴를 주문해야되는데,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뽀로로 음료,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베이커리류도 있었습니다.

 

아쿠아가든에서 두가지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물고기 먹이주기! 키오스크에서 먹이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솔드아웃이라 카운터에 가보니 하나가 있다고 해서 삼천원에 구입했습니다. 다섯가지 종류 물고기의 먹이를 받았고 봉투마다 물고기 그림과 함께 있어서 구분하기 좋았어요. 먹이를 줄 수 있는 물고기의 수족관에 표시가 되어 있어서 찾기도 편했습니다. 거북이나 잉어는 잘먹는데 작은 물고기는 이미 밥을 많이 먹었는지 잘 먹지 않았습니다. 두번째로는 닥터피쉬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닥터피쉬를 체험할 수 있게 수족관이 낮게 만들어져서 도움없이 혼자 서서 손을 넣어볼 수 있습니다. 체험할 수도 있는 부분이 있어서 음료가 조금 비싸도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물멍이 유행인데 어항은 관리가 쉽지 않은데 해수어 카페에 가면 해결! 조용하게 물멍을 하려고 카페에 간다면 주말은 피해서 가셔야 합니다. 어느 카페나 마찬가지겠지만..먹이체험으로 어수선하거나 테이블 근처에서 아이들이 왔다갔다해서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고기 외에도 개미집이나 곤충, 토끼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카페에서 1~2시간정도 시간을 보내고 집에가려고 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3시간정도 시간을 보낸것 같습니다. 윗층에는 푸드코드가 있어서 카페에 방문해서 구경하고 배고프면 한끼 해결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실외놀이터?(유료)가 있었는데 아쿠아가든이 위치한 리빙파워센터에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주변에 이케아, 프리미엄 아울렛도 있어서 볼것도 충분합니다.

 

카페에서 어항이랑 테라리움, 마리모 등을 판매하는데 테라리움은 조명으로 활용 가능해서 구입하고 싶었는데 10만원 이상으로 가격이 있는 편입니다. 마리모는 삼천원이었고 병이나 다른 소품도 같이 구입하면 만원대 정도 였습니다. 예쁜 병에 소품과 마리모로 꾸미고 마리모멍은 해볼만 한것 같습니다.

 

동영상으로 보기

https://youtube.com/shorts/sOWM5_cBL5E?feature=share

 

 

 

용인 기흥 아쿠아가든 카페 링크

아쿠아가든카페 리빙파워센터기흥점 : 네이버